내가 태어난날의 빌보드 챠트 1위는?
Foreigner의 I want to know what love is..
흐.. 제목도 완전 로맨틱하당
80년대 뮤비라 뮤비는 짱 촌스럽지만 ㅋㅋㅋ
http://playback.fm/birthday-song
내가 태어난날의 빌보드 챠트 1위는?
Foreigner의 I want to know what love is..
흐.. 제목도 완전 로맨틱하당
80년대 뮤비라 뮤비는 짱 촌스럽지만 ㅋㅋㅋ
http://playback.fm/birthday-song
사업본부가 해체하면서 결국 부서를 옮겼다. 여러가지 한계에 부딪쳐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기 때문에 다들 상심하고 슬퍼했다. 그 와중에 프로젝트는 계속 승승장구 잘되었기 때문에 더욱 슬픈 아이러니..
1월 초 부서 이동 직전까지 매일 밤 슬퍼하며 술을 마셨고, 부서 이동 후에는 정말 미칠 것 같이 바빴다. 밤을 계속 새고, 주말엔 계속 출근. 슬픔을 달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었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슬픔을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바쁘게 몸을 굴리는 것인듯 하다. 허허.
하지만 그 와중에도 가끔은 넘쳐 오르는 슬픔을 견디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감정을 쏟아낼 것이 필요했고, 2월달에는 그런 목적으로만 책을 샀다. 음.. 그리고 그 선택은.... 꽤 괜찮았다. 다섯권 전부 만족스러움.
요새 많이 듣는 노래는 sam smith, I'm not the only one 이다.
완전 최신 트렌드의 인기가수 -_-;인데다가 내 스타일은 전혀 아닌 노래들인데,
그냥 한번 들어보려고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놨다가 계속 들으니깐 좋다.
역시 다들 좋아하는데는 이유가 있는 법인듯.
가사는 막장..
두번째 노래는 탕웨이의 만추
만추 영화 OST에 들어있는 노랜데, 탕웨이가 부른 버전은 영화에서 나오진 않았음.
최근에 문학동네 팟캐스트를 듣다가 신형철 평론가가 이 노래 얘기를 해주길래 오랫만에 다시 들었는데..
요새 중국어도 공부하고 있고 해서 가사를 보니 참 좋다는 생각...
晚秋不晚 又何妨
늦가을이 끝나지 않은들.. 뭐 어때요
이번 생일에 좋은 분에게 좋은 이어폰을 선물로 받았는데, 되게 좋다. 이거.
난 이런데 돈쓰는거 아깝고, 뭐 디테일한 음질같은거 잡아내지도 못하고 그냥 좋은노래 듣는게 좋은 사람이라, 번들 이어폰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돈은 쓰면 좋은건가...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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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와중에도 열심히 영화는 봤네. 흐.
호빗은 뭐 평이 많이 갈리지만 난 나름 재밌었음.
아메리칸 셰프와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둘다 너무 탁월한 선택이었음. 흐.
호빗과 아메리칸 셰프는 영화관에서 보긴 했지만,,
요새 집에서 영화보는데 완전 맛들여서 빨리 큰 티비를 사고 싶다. 우어
큰 화면으로 플립이랑 그시절, 우리가 ... 보고싶음.
다시 1월이 되었다.
12월 25일 제주도 당일치기
아침 7시 반 비행기로 갔다가 저녁 9시 반 비행기로 돌아왔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서 최대한 멀어지려고 했던 목적은 완전 달성한듯.
제주도 사랑해. 정말 언제가도 예쁜 곳이구나. 올해는 꼭 서핑을 배워서 제주도에 서핑하러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호해수욕장 - 윈터서퍼들을 만남
무슨 산이었는데..
1월 1일 아차산 일출
부지런한 모님 덕분에 아차산의 일출을 보러 다녀옴.
올라갈땐 춥지 않았는데, 내려올땐 완전 추워져서 내려왔다.
일출 보러간적은 있었는데 계속 실패했었는데, 처음으로 성공. 처음 보는 태양은 너무 동그랗고 예뻐서 좀 두근거렸다.
올해는 좀 잘됐으면..
1월 2일 ~ 1월 4일 부산, 장흥, 순천, 벌교, 여수
최근에 너무 심적으로 고생스러워서 나름 힐링여행을 떠났는데 음...
재밌긴했는데.. 피로는 더 쌓여서 돌아왔다. 흑
부산 무슨 시장
장흥 편백나무 숲
좋긴했는데 들은것 만큼 좋진 않았음..
순천만 일출. 우아 아름답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평온해지던..
순천 낙안읍성 일출
여수 바다가 보이는 어떤 카페
최근에 본 여러가지 영화들
꽁드리는 좋겠다.
자기 하고시픙ㄴ거 다 하고
죽어도 여한이 없을듯
은교도 그렇고 봄도 그렇고 요새 신인 여배우들은 왜이렇게 청초하고 순수하고 사랑스럽나.
뭔가 저런 단어로 표현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다.. 흐어
근데,,, 영화는 좀 아쉬움
약추
이거야말로 진정한 힐링영화 ㅎㅎㅎ
결핍이 채워지지 못한 채 성장해서 30대가 된 남자들은 참 안타깝다. 최근에 만난 어떤 사람이 특히 그런 느낌을 주었는데.. 마치 그는 몸 안이 뻥 뚫려 있는 느낌이었다. 어떤 걸 해줘도 채울 수 없는 빈 공간이 있는 느낌.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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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본건 1개 밖에 없네
올해의 목표는 아름답게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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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은 ‘알다’의 활용형인 명사형으로서 미의 이해 작용을 표상한다. 그리고 ‘다움’은 ‘성질이나 특성이 있음’의 뜻을 더하고 형용사를 만드는 접미사 ‘-답다’의 활용형으로서 ‘격(格)’, 즉 가치를 말한다. 그래서 ‘아름다움’은 지(知)의 정상(正相), 지적 가치를 말한다는 풀이가 있다.
이에 따른다면, ‘아름다움’은 알음[知]이 추상적 형식 논리에 그치지 않고 종합적 생활 감정의 이해 작용에 근거를 둔 것을 뜻하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 [美]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