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53건

  1. take this waltz 1 2013.01.08
  2. 덤덤한 마음 2012.05.24
  3.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011.08.09
  4. 2011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1.04.18
  5. Dream on 2 2011.01.20
  6. 김선운세결과 4 2009.12.22
  7. 지나치게 아름다운 것 4 2009.08.26
  8. 君は何してる?笑顔が見たいぞ 1 2009.07.09
  9. 삶의 무게를 이기는 방법 4 2009.04.10
  10. 행님아 나도 간식 좀 주세요♡ 4 2009.03.25

 

 

‘Take this waltz’가 흐르는 딱 그 찰나만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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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덤한 마음
from moderato cantabile 2012. 5. 24. 13:04

엄청나게 행복하다가도,
순간 주체못할 감정에 휩쓸린다.

언제쯤 덤덤해질 수 있을까, 
그런순간이 올까
견딜 수 있을까

,

다녀왔음 -.-
뷰민라도 그렇고 펜타도 그렇고
잘 못가지만 다녀왔다는 기록을 대충이라도 남겨야
다음에 기억할 수 있도록..


키워드는,
1. 근처에 분명 농장이 있을거라는 추측 (소똥냄새가 진동) - 글리스톤베리는 더 심하겠지 하면서 참았음.
2. 머드 축제인줄 - 비가 와서 엉망징창, 내리는 비 쫄딱 맞고 우비를 사니 비가 그쳤음..
3. 작년엔 락페를 안갔고, 재작년에도, 그전에도 이렇게 힘들었나.. ㅠㅠ 락페는 20대의 전유물인듯
4. 펜타 다녀온 바로 다음날 난지 캠핑장에 가서 고기 구워먹고 놀았음. 이틀연속 쓰레기매립지 방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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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타임테이블 나왔다
신나 신나
D-2주 가사외우기 돌입중!
히히히 씐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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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n
from moderato cantabile 2011. 1. 20. 15:27



Hey keep in mind
There are treasures to be found
And there's an answer to everything
Dream on little one
We're on the run, uh uh uh
Catching the train as it's leaving
Watching the trees turn into a sea of green
I can see a new day dawning
This is a new beginning


간만의 포스팅. 어떻게 하는건지도 기억이 안나는-.-
이제 다시 블로깅 재개합니다! 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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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운세결과
from moderato cantabile 2009. 12. 22. 18:28


<>


 타입의 사람에게는 이런 경향이 있다.
+ 안 보이는 곳에서 노력한다.
+ 다른 사람을 지원하는 것에 능하다.
+ 그 자리의 분위기를 지나치게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 세상에 인정받기 어려워도 노력하고 있다.
+ 다른 사람으로부터 어떻게 보여지고 있는지 신경 쓴다.
+ 섬세하다.
+ 집중력이 있다.
+ 자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김선 에게는 이러한 경향이 있다.
・항상 배가 부르지 않게 하고 있다.
・권력에 약하다.
・다른 사람에게는 말할 수 없는 취미가 있다.
・자신의 결점도‘뭐 괜찮아’라고 생각하고 있다.
・무심코 강한 척 해서 후회해 버린다.


나로부터 김선 에게의 어드바이스
・소원을 들어주는 여신이 나타난다고 계속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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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자는 것을 좋아하면서
권력에 약한사람이 나뿐은 아닐것이양

http://kr.oreuranai.com/
,





See the pyramids along the Nile
Watch the sun rise
From the tropic isle
Just remember darling
All the while
You belong to me
See the market place
In old Algiers
Send me photographs and souvenirs
Just remember
When a dream appears
You belong to me

And I'll be so alone without you
Maybe you'll be lonesome too

Fly the ocean
In a silver plane
See the jungle
When it's wet with rain
Just remember till
You're home again
You belong to me

Oh I'll be so alone without you
Maybe you'll be lonesome too

Fly the ocean
In a silver plane
See the jungle
When it's wet with rain
Just remember till
You're home again
You belong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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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보고싶다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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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런 하루하루가
너무 지겹고 우울하고 견디기 힘들지더라도
언젠가는 그리워질것이라고
굳게 믿으면서



溢れそうな気持ち 無理矢理隠して
今日もまた 遠くばかり見ていた
倒れるように寝て 泣きながら目覚めて
人混みの中で ぼそぼそ歌う
誰も知らない 誰でも色褪せない
,

 가끔 아니 종종 우울하거나 슬픈기분이 들때면 누군가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혹은 무거움에서 탈피하고자 일부 공개된 장소에 글을 쓰고 싶다는 충동이 들곤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건 역시 적나라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일에 익숙하지 못해서 그런것같다. 게다가 글이라는 건 실제로는 더 가벼울 수 있는 일도, 한없이 무겁게 만들어버리기도 하니까. 결국 몇번이고 지우고 다시쓰다 하다가 쓰는 말은 추상적인 말 몇마디. 그래서인지 싸이라던지 블로그라던지 지인의 웹공간을 돌아다니다 그런 감정의 표현들을 발견하면 불편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여러가지 감정이 (...)
 
 아무튼 이러한 기분에서 탈피해보고자 Whisky girl이 되보기도 하고 Tequila girl이 되보기도 하고, 아니면 soju girl, beer girl이 되어보고자도 했지만, 기타나 수영같은 것을 배워볼까도 하고, 역시 다 쓸데없는 짓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헤어컷도 해보고, 기분이 좋아지는 핸드크림도 열심히 바르고는 있지만 역시 이런 것들은 아무리 해도 삶의 무게를 견뎌내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데는 그리 오랜시간이 드는건 아닌듯. 


 이렇게 우울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어떻게 해도 지금의 이 상황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고, 혼자 겪는 것도 아니며, 누구나 거쳐가는 과정이고, 지나고 나면 분명 아무렇지도 않을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결국 나는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분명히 알고 있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도 알고 있으며, 피할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더 견디기 힘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는 것과 실제로 행동할 수 있는 것은 이렇게 다르기 때문에.. 역시 생각보다 나는 덜 우울한것도 같고 더 우울한것도 같고.. 

 요새같은 나의 모습을 스스로 발견하고 친구에게  "아 난 원래 이런 우울한 캐릭터가 아닌데 .. 원래 상큼발랄한 캐릭터인데.." 라고 한탄하자 친구가 "발랄한데 시니컬한 뭔가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의 조합인 캐릭터일뿐 '상큼'을 붙이기에는 쫌..." 이라는 적나라한 경고(?!)를 해주었다. 
 어쨌건 요새같이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견디기 힘들때에는 영혼에 위로가 되는 이런 노래를 들어줘야 하는데.. 내 아이팟에 들어있는 노래는 너무 오래되어 이젠 전부 지겨워,




덧, 참고로 이한철도 탈락.. orz..
     두근거려했던 모든 분께 심심한 사죄의 말씀을..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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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이 예쁜이 스킨으로 바뀌었어요!
흐흣
신나네염!



도움주신, 아니 아예 통채로 바꿔주신
꿈팝님께 무한 감사 드리며
답례로 소녀시대 짤빵들을 올려드려여

물론 이미 보신것일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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