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rato cantabile'에 해당되는 글 57건

  1.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011.08.09
  2. 2011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1.04.18
  3. Dream on 2 2011.01.20
  4. 김선운세결과 4 2009.12.22
  5. 지나치게 아름다운 것 4 2009.08.26
  6. 君は何してる?笑顔が見たいぞ 1 2009.07.09
  7. 삶의 무게를 이기는 방법 4 2009.04.10
  8. 행님아 나도 간식 좀 주세요♡ 4 2009.03.25
  9. 생태보고090322 6 2009.03.22
  10. travis live in Seoul 2009 10 2009.03.06

다녀왔음 -.-
뷰민라도 그렇고 펜타도 그렇고
잘 못가지만 다녀왔다는 기록을 대충이라도 남겨야
다음에 기억할 수 있도록..


키워드는,
1. 근처에 분명 농장이 있을거라는 추측 (소똥냄새가 진동) - 글리스톤베리는 더 심하겠지 하면서 참았음.
2. 머드 축제인줄 - 비가 와서 엉망징창, 내리는 비 쫄딱 맞고 우비를 사니 비가 그쳤음..
3. 작년엔 락페를 안갔고, 재작년에도, 그전에도 이렇게 힘들었나.. ㅠㅠ 락페는 20대의 전유물인듯
4. 펜타 다녀온 바로 다음날 난지 캠핑장에 가서 고기 구워먹고 놀았음. 이틀연속 쓰레기매립지 방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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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타임테이블 나왔다
신나 신나
D-2주 가사외우기 돌입중!
히히히 씐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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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n
from moderato cantabile 2011. 1. 20. 15:27



Hey keep in mind
There are treasures to be found
And there's an answer to everything
Dream on little one
We're on the run, uh uh uh
Catching the train as it's leaving
Watching the trees turn into a sea of green
I can see a new day dawning
This is a new beginning


간만의 포스팅. 어떻게 하는건지도 기억이 안나는-.-
이제 다시 블로깅 재개합니다! 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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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운세결과
from moderato cantabile 2009. 12. 22. 18:28


<>


 타입의 사람에게는 이런 경향이 있다.
+ 안 보이는 곳에서 노력한다.
+ 다른 사람을 지원하는 것에 능하다.
+ 그 자리의 분위기를 지나치게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 세상에 인정받기 어려워도 노력하고 있다.
+ 다른 사람으로부터 어떻게 보여지고 있는지 신경 쓴다.
+ 섬세하다.
+ 집중력이 있다.
+ 자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김선 에게는 이러한 경향이 있다.
・항상 배가 부르지 않게 하고 있다.
・권력에 약하다.
・다른 사람에게는 말할 수 없는 취미가 있다.
・자신의 결점도‘뭐 괜찮아’라고 생각하고 있다.
・무심코 강한 척 해서 후회해 버린다.


나로부터 김선 에게의 어드바이스
・소원을 들어주는 여신이 나타난다고 계속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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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자는 것을 좋아하면서
권력에 약한사람이 나뿐은 아닐것이양

http://kr.oreuran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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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the pyramids along the Nile
Watch the sun rise
From the tropic isle
Just remember darling
All the while
You belong to me
See the market place
In old Algiers
Send me photographs and souvenirs
Just remember
When a dream appears
You belong to me

And I'll be so alone without you
Maybe you'll be lonesome too

Fly the ocean
In a silver plane
See the jungle
When it's wet with rain
Just remember till
You're home again
You belong to me

Oh I'll be so alone without you
Maybe you'll be lonesome too

Fly the ocean
In a silver plane
See the jungle
When it's wet with rain
Just remember till
You're home again
You belong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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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보고싶다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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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런 하루하루가
너무 지겹고 우울하고 견디기 힘들지더라도
언젠가는 그리워질것이라고
굳게 믿으면서



溢れそうな気持ち 無理矢理隠して
今日もまた 遠くばかり見ていた
倒れるように寝て 泣きながら目覚めて
人混みの中で ぼそぼそ歌う
誰も知らない 誰でも色褪せ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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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아니 종종 우울하거나 슬픈기분이 들때면 누군가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혹은 무거움에서 탈피하고자 일부 공개된 장소에 글을 쓰고 싶다는 충동이 들곤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건 역시 적나라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일에 익숙하지 못해서 그런것같다. 게다가 글이라는 건 실제로는 더 가벼울 수 있는 일도, 한없이 무겁게 만들어버리기도 하니까. 결국 몇번이고 지우고 다시쓰다 하다가 쓰는 말은 추상적인 말 몇마디. 그래서인지 싸이라던지 블로그라던지 지인의 웹공간을 돌아다니다 그런 감정의 표현들을 발견하면 불편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여러가지 감정이 (...)
 
 아무튼 이러한 기분에서 탈피해보고자 Whisky girl이 되보기도 하고 Tequila girl이 되보기도 하고, 아니면 soju girl, beer girl이 되어보고자도 했지만, 기타나 수영같은 것을 배워볼까도 하고, 역시 다 쓸데없는 짓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헤어컷도 해보고, 기분이 좋아지는 핸드크림도 열심히 바르고는 있지만 역시 이런 것들은 아무리 해도 삶의 무게를 견뎌내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데는 그리 오랜시간이 드는건 아닌듯. 


 이렇게 우울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어떻게 해도 지금의 이 상황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고, 혼자 겪는 것도 아니며, 누구나 거쳐가는 과정이고, 지나고 나면 분명 아무렇지도 않을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결국 나는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분명히 알고 있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도 알고 있으며, 피할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더 견디기 힘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는 것과 실제로 행동할 수 있는 것은 이렇게 다르기 때문에.. 역시 생각보다 나는 덜 우울한것도 같고 더 우울한것도 같고.. 

 요새같은 나의 모습을 스스로 발견하고 친구에게  "아 난 원래 이런 우울한 캐릭터가 아닌데 .. 원래 상큼발랄한 캐릭터인데.." 라고 한탄하자 친구가 "발랄한데 시니컬한 뭔가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의 조합인 캐릭터일뿐 '상큼'을 붙이기에는 쫌..." 이라는 적나라한 경고(?!)를 해주었다. 
 어쨌건 요새같이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견디기 힘들때에는 영혼에 위로가 되는 이런 노래를 들어줘야 하는데.. 내 아이팟에 들어있는 노래는 너무 오래되어 이젠 전부 지겨워,




덧, 참고로 이한철도 탈락.. orz..
     두근거려했던 모든 분께 심심한 사죄의 말씀을..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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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이 예쁜이 스킨으로 바뀌었어요!
흐흣
신나네염!



도움주신, 아니 아예 통채로 바꿔주신
꿈팝님께 무한 감사 드리며
답례로 소녀시대 짤빵들을 올려드려여

물론 이미 보신것일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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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보고090322
from moderato cantabile 2009. 3. 22. 22:56

렘브란트, 한가람 미술관
- 아니 판화 몇개 갔다놓고 렘브란트 이름 붙여놓은게 너무 상술같아서
  전시자체는 좋았지만 아무튼 기분 나빴음..

서툰 사람들, 가마골 소극장
- 오랫만에 본 연극이라 재밌었음
  처음엔 늦게 들어가서 집중하기 힘들었지만 
  주인공 남자가 얼굴에 스타킹을 쓰고 극을 반정도 진행한 후에
  처음으로 벗는데 생각보다 너무나도 훈남이어서
  후반부엔 완전히 빠져들어서 집중하고 봤음..>_<

트래비스, 올림픽홀
- 자세한 내용은 앞 포스팅에서 했으므로.. 

로다운30, ebs공감
- 생각보다 훨씬 더 작은 공연장에 깜놀
  손 내밀면 가수들의 땀도 받을 수 있을것 같았...
  아무튼 블루스 록이라고 해서 조용한 이미지를 생각했으나 
  생각과는 많이 달랐던 (...)
  하지만 그냥 별 생각없이 신청했다 걸린거라 좋음 >_<

두산vs히어로즈 시범경기, 목동경기장
- 오전 결혼식에서 맛난 뷔페를 야금냐금 먹고
  목동까지 무려 400원의 지하철 추가요금을 내고 갔는데
  2회에 9:0 게다가 히어로즈는 무안타..
  너무 추워서 6회까지만 보고 돌아옴

카쉬, 한가람 미술관
- 처칠과 같은 표정을 한 친구와 함께 다녀왔음
  (그로잉양은 누군지 알듯.. )
  개인적으로는 일반적인 풍경사진보다는 
  유형학적 사진이 좋아서, 특히 인물사진이 좋아서
  맘에 들었음.
  오드리햅번이 너무 예뻐!너무 예뻐! 해서 갔지만
  제일 맘에 들었던건 피카소..

슬럼독 밀리어네어, 강남 시티극장
- 예고 보고 보고싶었던 영화였는데 
  드디어 SKT VIP카드로 영화를 공짜로 보는 쾌거를! 
  재미도 있었고, 뭔가 부실한 감동도 있었지만
  아무튼 지루해질만하니 뒷부분에 몰아쳐서 재밌었음 >_<
  하지만 생각만큼 가벼운 영화는 아니었음..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Vicky Cristina Barcelona,  JM의 집 (...)

- 영화는 가급적 다운받아보지 않는 주의인데
  이날은 갑자기 땡겨서 2박 3일간 집에 가지 않고
  처칠의 표정을 닮은 친구의 집에서 영화를 무지하게 다운 받아봤다는..
  벤자민 버트는 피트의 젊은 모습을 보며 하악대며 좋아했고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는 
  스칼렛 요한슨을 보면서
  "같은 크리쳐인데........ㅠ" 라는 생각이 들게 한 슬픈 영화였음
  영화자체는 둘다 좋았음



뭔가 굉장히 많은걸 한것같지만
사실은 이것들이 전부 몇달에 걸쳐....................
물론 기억나는 것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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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전날까지도 못갈줄 알았던 travis공연을 다녀왔어요. 잇힝
 그날까지도 표가 남아있어줘서 고마워요. 
 아무튼 바로 전날 가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일주일부터 돌입했어야 하는 가사외우기는 하지 못해서 ㅠ_ㅠ 조금 걱정했으나 , 1집부터 최근곡까지 고루고루 불러주어 열심히 따라부를 수 있었다.. 최근곡은 song to self 밖에 몰라서 후렴구만 달랑 외우고 감..  

 흐흐, 아무튼 근데 
 뭐라 뭐라 말한 콘서트 후기는 여기저기 다 있으니까 (...)
 쓰기 귀찮아서는 결코 아니고 
 
 진짜 closer 후렴 부분을 떼창하면서 날린 종이 비행기랑
 flowers in the window 에서의 꽃가루는 진짜 왕 감동.
 그부분이 잘 보이게 나온 영상을 찾아보았지만 
 제대로된 것이 없는듯 ㅠ_ㅠ

 아무튼 진짜 closer는 
 가슴이 뭉클.. 해져서 눈물이 글썽... 하기도 했다니까요. 

 근데 이런 공연을 갈때마다 생각하는건
 예전에 함께 공연의 즐거움을 알게 해준 친구가
 "나중에 돈 벌어서 적당히 일하면서 이런것만 찾아다니고 싶어."
 라고 했던 말이 자꾸 생각이 남..
 진짜 이런것만 찾아다니며 놀고 싶다는 생각이 모락모락..
 
 하지만 스탠딩을 즐기는 것도 얼마 안남았다! ㅠ_ㅠ
 
 덧, falling down을 들으면서 잊고 있던 추억이 떠올라서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묘한 기분이 되었음. 이 노래를 불러줄거라 생각도 못했는데..ㅠ 흑흑




chinese blues
j.smith
selfish jean
writing to reach you
re-offender
something anything
long way down
love will come through
closer
side
driftwood
falling down
sing
my eyes
song to self
before you were young
turn
twenty

--1st encore--
ring out the bell
all I want to do is rock
slide show
blue flashing light
--2nd encore--
flowers in the window
why does it always rain on me
--3rd encore--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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