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출장중
from moderato cantabile 2014. 2. 21. 14:31

간만에 긴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
길고 주말까지 낀데다가 시골로 가는 출장이어서 별로 내키지는 않았지만..
간만에 지금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벗어날 수 있었는데,
역시 단순한 일들을 하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좋다.

몇가지 짜증나는 일들도 있었지만, 간만에 설레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즐거웠고..
물론, 기왕 동남아로 가는거 휴양지였으면 좋았겠지만..
한국엔 폭설이 왔던 시점에 따뜻한 뜨거운 햇볕을 쬘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동남아의 하늘은 참 낮아서 손만 뻗으면 닿을것 같다.

그러나 2주만에 한국에 오니 고양이가 낯설어하는게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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