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가 너무 많이 남았는데, 상할것 같아서 시금치가 잔뜩 들어간 스페니쉬 오물렛을 만들어 보았다.
난 항상 플레이팅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데, 생각처럼 잘 나오지도 않고, 사진은 더 그지같은거 같다. 그치만 마이쩡..

재료: 가지, 시금치, 달걀 3개, 토마토, 파프리카, 버섯, 마늘, 양파 등등등
조리시간: 25분

조리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가지를 올림.
2. 시금치도 올림.
3. 각종 버섯과 야채를 볶아.. 아 이거 먼저 해야되는데.. 아무튼 그런거 다 볶은거 올려줌
4. 시금치가 많으니깐 한번 더 올려줌
5. 계란 터트림. 굳이 섞어주지 않고 걍 팬에 계란 올린다음에 노른자 터트려도 된다.
5. 피자 치즈 올리고 뚜껑덮어서 약한불로 5분~10분쯤 익혀줌


그럼 요런 모양 나온다. 실제는 더 이쁜데..



반으로 잘라서 지난번 만든 토마토 소스 올려주고 플레인 요거트도 같이 올려줌.
냠냠



남은 반으로는 도시락.. ~~


아 도시락 먹고 나니까 엄청 배부르다.
근데 나 진짜 탄수화물 중독인듯. 어제 저녁에 너무 탄수화물이 먹고 싶어서 그만 폭식해버림. ㅠㅠ
보람이 없어 오늘밤엔 정말 참아보자.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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