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도시락은 집에 있는 재료 다 섞어서 구운 샐러드 도시락.
난 항상 느끼는건데 따뜻한 음식이 좋다. 차가운 음식은 싫어 맛이 없어. 냉면, 콩국수 이런것도 별로 안좋아함.
커피도 한여름에도 너무 덥지만 않으면 따뜻한 커피를 마신다. 식으면 또 맛이 없지만.

저 도시락은 만드는데 한 10분도 안걸린거 같다. 근데 맛이 없어........
그냥 브로콜리 토마토 닭가슴살 마늘 적당적당 썰어서 걍 한번에 다 구워버림. 시금치가 죽어가길래 걔네들도 걍 넣어버림.
좀 시간차를 두고 구워야 되는데.. 시금치도 너무 오래 구워서 그런지 써져서 맛이 없었다......... ㅠ 
담엔 귀찮아도 좀 마늘 닭가슴살 먼저 브로콜리 먼저.. 시금치 마지막.. 이런식으로..

근데 내일은 또 뭘 먹지a


* 참고로 오늘의 기상시간은 7:30
언제 여섯시대로 돌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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