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just soul
from moderato cantabile 2008. 3. 12. 23:24
플라톤은 개인적 정의에 대해서 인간의 정신을 세개의 부분으로 이야기 했는데, 이성적인 부분과 용기적인 부분, 그리고 욕망적인 부분으로 이야기했다. 그러니까 정의로운 개인은 현명하고, 용기있고, 자기통제력이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현명하다는 것은 이성적인 부분이 바른조건에 놓여있는 상태를 의미하며, 용기가 있다는 것은 용기적인 부분이 그렇다는 것이며, 자제력이 있다는 것은 하위의 두 개의 부분이 최상급의 부분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통제를 '순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노는 용기적인 부분이 바른 조건에 놓여있다는 상태를 의미하지만, 용서는 이것을 넘어서서 최상급의 부분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통제를 순응할때 이루어진다. 나는 언제나 현명하고 용기있는 사람이기보다는 자제력이 있는 사람이기를 원해왔고, 그렇게 노력해왔다. 물론 현명하고 용기있는 사람이 되는 것보다도 내게는 무척 어려운 일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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